
세종시는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세계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2017 부부문화 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민간단체인 ‘세계부부의날위원회’에서 올바른 부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8년 제정한 것으로, 부부문화 정책을 모범적으로 펼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는 매년 모범 부부를 표창하고, 공동육아 나눔터와 가족품앗이 운영, 취약가정 맞춤형 지원 등의 시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꾸준히 연 것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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