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심슨 잉글랜드 감독/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를 치를 잉글랜드 대표팀이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폴 심슨 잉글랜드 감독은 당장 한국보다는 첫 상대인 아르헨티나전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심슨 감독은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눈앞에 있는 아르헨티나전을 먼저 준비해야 한다"며 "한국전은 아르헨티나, 기니 전과 같은 정도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 특별히 경계하는 선수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한국의 모든 선수를 존중한다"면서도 특정 선수에 대해 준비하지는 않았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한국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8세 이하(U-18) 잉글랜드 대표팀은 지난해 6월 한국과 평가전에서 0-2로 졌고 잉글랜드 19세 이하(U-19)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수원컨티넨탈컵에서 한국에 1-2로 패했다.
한국과는 오는 25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만난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트렌드] '군주' 유승호vs'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정종철, '쉴 아무말 하지마 아기 고양이'와 함께 사과문 게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