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세리./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골프전문채널 SBS골프는 16일 "박세리가 6월 15일 개막하는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마이크를 잡고 필드에 돌아온다"고 전했다.
SBS골프 관계자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시작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및 주요 대회 해설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골프화를 벗은 박세리는 "후배들을 더 가까운 자리에서 응원하고 싶어 해설위원으로 합류하게 됐다"며 "전문 해설위원은 아니지만 골프와 함께해 온 긴 시간 동안 선수로, 선배로서 마음과 몸으로 느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해설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 5승을 포함해 총 25승을 거둔 살아있는 신화다. 2007년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했으며 지난 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대표팀 감독으로 박인비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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