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철 감독/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서동철(49) 전 청주 KB스타즈 감독이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서 전 감독을 사령탑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 감독은 7월23~29일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예선에서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농구협회는 서 감독과 논의를 거쳐 다음달 5일 대표팀을 소집,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농구협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 24명의 명단도 발표했다. 대표팀에는 박지수(KB스타즈), 임영희(우리은행), 김한별(삼성생명), 강아정(KB스타즈), 박혜진(우리은행) 등이 포함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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