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엑소(EXO) 팬들이 강원도 산불 화재 피해자들의 지원금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수호 생일을 맞아 좋은 일에 동참하고 있다.
엑소 팬들은 최근 트위터에 "준면(수호 본명)이 생일인 5월 22일까지 소액의 기부금을 모아서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들에 기부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불이 빨리 진압되길 바라는 마음과 가족의 달에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트윗은 600여건 이상 리트윗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부는 최소 1,000원부터 자유롭게 가능하다. 기부에 참여한 팬들에겐 수호 스티커 2종과 월간 수호준면 엽서 및 책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엑소 팬들은 "기부금은 준면이 생일 정오 12시까지 받고, 당일 기부 및 정산을 완료한다. 투표로 정한 기부처에 'EXO 수호' 이름으로 기부할 것"이라며 "투표는 1인 1표가 아니라 기부한 금액에 따라 비례적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엑소 팬들은 평소에도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멤버들의 생일 때마다 기부에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훈 팬들은 지난 2월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4월 12일 세훈의 스물네 번째 생일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재단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시우민 팬 페이지 만두넷은 시우민 생일 3월 26일을 기념해 홀트아동복지회에 1,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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