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주 보문단지 오리배, 수위 낮아도 뜬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주 보문단지 오리배, 수위 낮아도 뜬다

입력
2017.05.15 14:06
0 0
보문단지 오리배.
보문단지 오리배.

내달 말부터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오리배와 유람선이 보문호 수위과 무관하게 운항할 수 있게 된다.

콩코드호텔을 인수한 ㈜신보문관광은 수위변화에 상관없이 유람선과 오리배를 탈 수 있도록 선착장 보강에 나서 이달 말쯤 완공키로 했다. 보문호는 관광지이지만 농업용수 공급용 저수지여서 모내기가 시작되는 봄철이면 수위가 낮아져 오리배와 유람선 등의 운항이 어려워질 수 있다.

신보문관광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선착장 시설을 수위가 낮아져도 탈 수 있도록 개선하고, 바나나보트와 수상스키, 대형 모터보트, 카타말라(쌍둥이 보트)파티용 요트 등 14종의 수상놀이 시설을 투입해 경주의 새로운 수상체험관광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 17일부터 콩코드호텔에 대한 안전진단에 착수해 마무리되는대로 국내 최대규모의 수상레저 중심 마우나호텔로 재개장할 방침이다.

신보문관광 이창근 유선사업팀장은 “4월부터 오리배 등 소형 유선기구에 대해서는 영업을 재개했지만, 수위가 더 낮아지면 이대로는 운항이 어렵게 된다”며 “특히 12인승 모터보트와 요트 등은 선착장 보강이 필수적이어서 이참에 얼음이 얼지 않는 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