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신태용 감독이 U-20 월드컵 대표팀의 준비 상황에 만족감을 표했다.
신 감독은 15일 파주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포토 데이 행사에서 "리우 올림픽 때는 다 함께 조직훈련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U-20 월드컵의 준비상황과 비교가 안 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준비 과정은 완벽하다. 선수들의 차출을 도와줘 조직력을 완벽하게 끌어올렸다"고 자신감을 드높였다.
대표팀의 공격을 이끄는 백승호는 "감독님의 자신감이 선수들에게도 전해질 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다"며 "감독님은 8강을 목표로 잡았지만 선수들은 우승을 바라보며 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U-20 대표팀은 이날 공식 사진촬영을 마치고 짧은 휴식을 취한 뒤 16일 결전지인 전주에 입성한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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