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사진=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 골프의 영건 김시우가 통산 2승째를 거뒀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때린 김시우는 2위 그룹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제5의 메이저'로 불린다. 올 해 총상금은 1,050만 달러에 이르고 우승 상금 또한 189만 달러(약 21억3,000만 원)로 많다.
2014~2015년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에서 뛴 김시우는 2015-2016시즌으로 PGA 투어를 밟았다. 지난해에는 신인왕 후보에 오르는 등 한국 남자골프의 기대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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