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20호골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의 화이트 하트 래인에서 열린 2016-2017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2분을 뛰었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손흥민은 한 골만 더 넣으면 차범근(1985-1986시즌 분데스리가)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19골)과 박지성의 한국인 역대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골(8시즌·27골) 기록을 동시에 경신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이날 2선 공격수로 나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5경기째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토트넘은 올 시즌 홈 전 경기를 무패(17승 2무)로 마감하며 리그 2위를 확정했다.
손흥민은 19일 레스터시티, 21일 헐 시티와의 리그 마지막 2차례 원정경기에서 다시 한 번 기록 도전에 나선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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