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사진=UFC 정찬성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30)이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27)와 같은 날 대결을 벌인다.
미국 UFC 매체 BJ펜닷컴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정찬성은 리카르도 라마스와 오는 7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UFC 214에서 결전을 벌인다. 최두호는 UFC 214에서 안드레 필리와 상대한다. 지난해 12월 UFC 강자 컵 스완슨에게 판정패하고 약 7개월 만에 나서는 경기다.
정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최)두호와 UFC에서 싸우고 싶은 마음은 하나도 없습니다"라고 웃었다. 그는 같은 날 친한 동생 최두호와 각각 다른 UFC 경기를 펼친다며 "꼭 같이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UFC 페더급 랭킹에서 정찬성은 5위, 최두호는 13위에 올라 있다. UFC 같은 체급 두 한국인이 한 대회에서 싸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UFC 214의 메인이벤트는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으로 정해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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