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사진=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
김시우는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가 되며 공동 선두권에 2타 뒤진 단독 4위로 쾌속 항해를 했다.
김시우는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통산 2승째에 도전하고 있는데 그 대회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라면 임펙트는 굉장할 전망이다. 3라운드 공동 선두는 장타자 J.B 홈스(미국)와 카일 스탠리(미국)다. 홈스와 스탠리는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다.
올 시즌 CIMB 클래식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인 김시우는 2014∼2015년 PGA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경험을 쌓고 PGA 투어에 올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파파이스' 고민정, KBS 퇴사 이유와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만남 밝혀
김주하 앵커에 일침 변호사 '그땐 꿀먹은 벙어리였던 분이'
'프로듀스101 시즌2' 강다니엘, 소셜미디어 실수에도 치솟는 인기...직캠 '좋아요 1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