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우규민/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대구=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삼성이 또 다시 악재를 맞았다. 선발 우규민(32)이 무릎 통증으로 갑작스럽게 등판이 취소됐다.
삼성은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경기에 우규민을 예고했다. 하지만 우규민이 갑작스럽게 왼 무릎 통증을 호소하면서 등판이 취소됐다. 삼성은 우규민과 같은 언더 핸드 김대우를 선발로 교체했다. 삼성 관계자는 우규민이 왼 무릎 염증 증세를 보였다"며 "엔트리 제외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올 시즌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 투수 레나도가 가래톳 부상으로 엔트리에 들지 못하는 등 선발진 구성이 삐걱거리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이날 경기 전까지 7승2무26패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우규민의 부상까지 겹쳐진다면 삼성의 시름은 더 깊어질 수 밖에 없다.
대구=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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