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토트넘 손흥민(24)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번째 이 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아시아 선수 최초 기록이다.
손흥민은 12일 EPL 사무국이 홈페이지에 발표한 '4월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4월 한 달간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앞서 작년 9월 한 달간 EPL 3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려 '9월의 선수'에 뽑힌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이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한 시즌에 두 번 이달의 선수상을 따낸 선수가 됐다.
이달의 선수는 인터넷 투표 10%와 심파위원 채점 90%를 합산해 결정된다. 손흥민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계속 열심히 해서 세 번째도 받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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