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컵 전국윈드서핑대회가 개막한다. 윈드서핑 시즌의 본격 출발을 알리는 서울컵 대회는 12~14일까지 나흘 동안 여의도지구와 밤섬 사이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선수부(9개부)와 동호인부(9개부), 오픈부(4개부), 시도대항(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와 동호인 약 250명이 출전한다. 공식 개회식은 13일 오후 1시 한국시민공원 여의도지구 너른들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 김용재 회장은 “한강은 윈드서핑을 즐기는 데 취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이 많이 이뤄져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가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최측은 “한강 둔치를 찾는 시민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윈드서핑의 불꽃 튀는 경쟁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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