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개막하는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진출팀으로 국내외 9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딤프 조직위와 계명문화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한 달간 심사를 거쳐 계명문화대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출연하는 ‘페임’을 비롯, 9개 팀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계명문화대의 페임은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2개월여 강도 높은 연습을 통해 완성한 작품으로, 젊은 예술고 학생들이 예술을 향한 꿈과 도전, 사랑, 좌절 등을 그리고 있다.
김정화 생활음악학부 교수는 “이번 작품은 뮤지컬 전공학생들의 자서전 같은 것으로, 자신들의 예술세계를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내달 23일 개막, 7월 10일 오후 7시30분 계명아트센터에서 딤프 어워즈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제11회 DIMF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진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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