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설립한 초록컴퍼니는 완전연소를 구현할 수 있는 ‘기계식 예혼합 믹싱밸브’를 개발한 친환경 업소용 가스레인지 전문 제조회사이다.
초록컴퍼니는 호서대학교 입주기업으로 시작해 2015년 10월 세종특별자치시로 본사를 신축ㆍ이전하며 자체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연구개발, 설계, 제조, 판매까지 모두 직접하고 있다.
초록컴퍼니는 조리종사자들의 건강에 해로운 유해가스(CO, NOx 등)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완전연소를 구현할 수 있는 기계식 예혼합 밸브의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유해가스 및 가스비 절감 등의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설립 1년 만인 2014년 동종업계 최초로 녹색기술, 녹색제품,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송풍기와 연동돼 공기와 가스를 일정한 양으로 제어해 혼합하고 버너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완전 연소에 가까워 연소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줄이고, 화염이 조리용기에 집중돼 조리시간이 단축되고 주방온도를 낮출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전자식 예혼합 가스레인지가 갖고 있는 잦은 고장 및 높은 수리비 등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