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가는 곳 어디에나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있다. 주변의 사람들과 대통령이 격이 없이 함께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이다.
당선 후 청와대로 처음 출근하는 날 홍은동 자택을 나서면서 주민들과 함께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이 언론으로 나간 후 어디에 가든지 문 대통령을 보면 자연스럽게 셀카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다급한 나머지 신임 주영훈 경호실장이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사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셀카촬영이 국민 곁으로 다가온 친근한 대통령의 상징처럼 보인다.왕태석 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