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현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시즌 2승'째를 노리는 류현진(30·LA 다저스)이 상대할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라라도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2일 엉덩이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던 류현진의 복귀전이다.
콜로라도는 류현진을 맞아 우타자를 7명 배치했다. 테이블 세터로 찰리 블랜몬(중견수)-DJ 르메이유(2루수)가 나서고 클린업 트리오는 놀란 아레나도(3루수)-마크 레이놀스(1루수)-이안 데스몬드(좌익수)로 구성됐다. 그 뒤는 카를로스 곤잘레스(우익수)-팻 발라이카(유격수)-라이언 해니건(포수)-제프 호프먼(투수)가 받친다. 블랜몬과 곤잘레스를 제외하고 7명이 오른손 타자다.
하지만 류현진은 올해 왼손 보다 오른손 타자에게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좌타를 상대로 피안타율 0.323를 기록했지만 우타자에게는 0.243에 그쳤다.
한편, 류현진은 포수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춘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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