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환경친화적인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시민이 함께하는 물환경보전운동(실개천살리기운동, 자연정화생태습지 조성, 1사1하천가꾸기운동), 삽교호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자율 시행 등 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실개천을 되돌려줘야 한다는 목표로 주민, 민관단체, 기업체 등과 함께 민관거버넌스를 구축해 2011년부터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개천살리기운동을 역점 추진 중이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도고면 오암1리 외 6개마을에 대해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해 생활폐기물, 영농폐기물 등 오염원을 제거했다. 또 물길정비를 위해 퇴적토사를 제거하고 여울 및 웅덩이 등을 설치해 부족한 생태서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이전에 복원 사업을 시작한 36개 마을에 대해서는 연 4회 실개천정화의날을 운영해 쓰레기수거 및 생태교란식물 제거활동을 펼쳤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시에서 개최한 전국체전을 맞이해 물환경보전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당시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물·하천 환경 해설사 24명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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