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기술전문업체 국제에너지(대표 이완호)는 각종 도시 폐열을 재활용해 신농업·열집약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수 있는 솔루션 ‘울트라히트펌프’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가 동결건조기와 냉동/냉장창고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울트라히트펌프는 제약회사의 GMP 시설에 지속적으로 적용시키며 그 안정성과 고효율성 및 기술력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현재 4개의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다수의 특허가 출원 중에 있다.
국제에너지는 지난 2년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울트라히트펌프의 성능을 개선하고 열교환기의 효율을 극대화시켜 시설원예재배단지와 일반건축물에도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또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미국 내에서의 활용 방안과 중국 산업과 동아시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했다. 히트펌프를 사용하면 중국 산업단지 내에 폐수를 통한 열에너지 회수와 생산단계에서 버려지는 각종 폐열을 흡수해 기존의 화석에너지 사용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이산화탄소를 저감시키는 것은 물론 그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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