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지는 경기도화성에 소재한 제이앤티(jnt) 그룹 관계사로서, 2011년 1월 협진아이엔씨(현 제이앤티씨)에서 연료전지 핵심부품인 ‘기체확산층(gas diffusion layer, GDL)’ 사업화를 위해 분사했다.
제이앤티지는 연료전지에 대한 연구 개발을 2003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다. 그 결과 연료전지 핵심소재인 기체확산층을 개발해 2013년 제품화에 성공했다. 특히 생산설비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약200억)를 실행해 국내 최초로 연속 공정에서의 기체확산층 제조ㆍ생산 기술을 획득했다.
제이앤티지가 기체확산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08년 당시 국내에서는 기체확산층의 주재료인 탄소 섬유 생산기반이 없는 관계로 기체확산층의 지지체인 탄소 섬유 종이와 기체확산층 개발 및 생산 경험이 전무한 상태였다. 제이앤티지는 수많은 실패와 연구를 거듭해 탄소섬유 종이 제품 제조에 성공했고 현재 해외와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기체확산층 기술을 기반으로 2013년부터 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에 사용하는 바나듐 산화환원흐름전지용 ‘탄소펠트 전극’ 개발에 성공, 제품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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