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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터널서 한국인 유치원생 10명 참변

입력
2017.05.1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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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사고가 발생한 터널 입구에서 소방관이 백미러를 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5월 10일, 사고가 발생한 터널 입구에서 소방관이 백미러를 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베이징 (AFP)-한국인 유치원생 10명 외에 중국인 유치원생 1명과 중국인 기사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중국 동부의 한 터널에서 학교 버스 교통사고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화요일/ 관계자들이 전했다.

The children/ were aged between three and six/ and attended a South Korean international school in the city of Weihai, Shandong province,/ local authorities said.

이 유치원생들은/ 3~6세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한국 국제학교에 등교했었다고/ 지역 당국은 전했다.

A teacher was seriously injured in the tragedy,/ which reverberated in South Korea,/ whose acting president expressed sorrow.

이 참사로 교사 1명은 중상을 입었고,/ 한국 사회에도 이 소식이 알려져,/ 대통령 권한대행은 큰 애통함을 표했다.

The Weihai propaganda department/ said/ five of the young victims were South Korean/ and six were Chinese.

웨이하이시 선전부는/ 밝혔었다/ 희생자 가운데 5명은 한국인이며/ 6명은 중국인이라고.

But a South Korean consular official in the eastern city of Qingdao/ told AFP/ that 10 of the children were South Korean,/ though five of them were dual Chinese nationals.

그러나 칭다오 동부에 위치한 웨이하이시의 한국 영사는/ AFP에 전했다/ 한국인이 10명이라고/ 이들 중 5명이 중국 국적도 소유했지만

The official also said/ the children were aged four to seven.

이 영사는 또 덧붙였다/ 유치원생들의 나이가 4~7세라고

Weihai authorities said/ the children were on their way to the Weihai Zhongshi South Korean International School/ when the accident occurred at the Taojiakuang tunnel at around 9:00 am.

웨이하이 당국은 밝혔다/ 아이들이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에 등원하던 길이었다고/ 오전 9시경 타오지쾅 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났을 당시

An amateur video posted by the People’s Daily on its Twitter account shows/ cars driving away from the bus,/ which was stopped near a wall/ as flames reached the tunnel’s ceiling.

당시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촬영해 피플스데일리 트위터 계정에 올린 한 영상은 담고 있다/ 차량들이 버스에서 거리를 두고 주행하는 장면을/ 이 버스는 터널 벽 근처에 멈춰서 있고/ 터널 천장에까지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보이는 가운데

<5월 10일자 코리아타임스 7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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