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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30대 브랜드 디렉터와 사랑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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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30대 브랜드 디렉터와 사랑에 빠지다

입력
2017.05.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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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리가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 설리 SNS
배우 설리가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 설리 SNS

배우 설리(23)가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34)과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설리와 김민준이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상대방이 연예인이 아니라 피해가 갈까봐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설리와 김민준이 2개월 전부터 만남을 시작해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교제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김민준은 2005년 결성된 힙합 크루 360 Sounds 소속으로 파티와 미디어 홍보 등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한 설리는 2015년 그룹을 탈퇴해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 3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37)와 2년 7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후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리얼’ 촬영에 전념해왔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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