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현장/사진=국기원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세계체육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국기원 브랜드와 태권도를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10일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국기원 주최 세계체육기자연맹 회원 환영 오찬 행사'에는 세계 120개국 250여 명의 체육 담당 기자들이 참석했다.
국기원은 '태권도 중심으로부터의 초대'라는 행사 주제를 설정하고 태권도와 태권도 가족의 구심점이자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기원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국기원의 역사와 목적사업, 그리고 향후 추진하려고 하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세계태권도본부로서 국기원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밖에 최고의 정통 시범단인 국기원태권도시범단 소속 16명의 단원이 화려한 고난도 시범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현득 원장은 "국기원은 세계인이 인종과 국경, 이념과 종교를 뛰어넘어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며 세계 평화를 지향하는 따뜻한 손길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여러분도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의 비전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지켜봐주시고,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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