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일리 스펠만(뒤 가운데)./사진=KOVO 제공.
[장충=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배구 여자부 트라이아웃 현장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선 과거 V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2015-2016시즌 V리그 KGC인삼공사에서 활약했던 헤일리 스펠만(26ㆍ미국)도 그 중 한 명이었다. 헤일리는 이날 V리그 첫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헤일리는 "한국에 다시 와서 기분이 좋다"며 "V리그로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웃었다. 이어 헤일리는 "다른 아시아 리그에서 뛰었지만 한국인들이 제일 친절했다. 맛있는 음식들도 그리웠다"고 덧붙였다.
과거에 비해 다소 슬림해진 헤일리는 "이미 한국을 경험했기 때문에 잘 견뎌낼 자신이 있다. 다가올 시즌에 맞춰 파워업을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번에 트라이아웃에서 잘 해서 꼭 다시 한번 V리그에 도전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장충=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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