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선정
남서울대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빅데이타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10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남서울대는 지난해 빅데이터 전문과정을 개설, 연수생 35명의 대부분을 취업시켰으며, 올해에는 여성특화과정을 신설해 70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빅데이터 전문가로 양성한다.
교육생에게는 4개월간 월 30만원의 장학금과 2개월의 기업연수 기간에 월 50만원의 교육비를 지급한다.
대학 관계자는 “빅데이타 전문가 과정은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성장 전략산업인재양성을 위한 것”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 교육으로 인력난 해결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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