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환 제주 감독/사진=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제주 유나이티드가 전신인 부천SK 시절을 포함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제주는 9일 홈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일본)전에서 2-0으로 이기고 조 2위로 티켓을 거머쥐었다. 제주의 비상을 이끈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ACL에서 K리그가 부진했는데 제주가 16강에 진출해서 자존심을 지켰다"고 말했다.
이어 "안주하지 않고 K리그가 아시아에서 최고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성환 감독은 16강 상대에 대해서는 "우라와 레즈가 올라올 확률이 높다. 우라와든 상하이 상강이든 우리 축구를 보여줄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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