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8시까지 행사장인 온천로와 주변도로에 대해 부분 및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통제기간 주 행사장인 온천로 700m 구간은 온천수신제와 온천수 버킷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와 각종 공연, 부스체험, 온천수 체험 등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거리퍼레이드가 열리는 13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간가량 온천로를 비롯해 유성온천네거리(옛 흥인호텔)~충남대학교 방향 편도 4차선 대학로 1.5㎞ 구간의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유성구는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유성경찰서와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모범운전자회 등의 협조를 받아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한 조치인만큼 축제장을 방문하실때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은 우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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