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사진=맨유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 시즌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지불한 주급이 역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다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한국시간) 이번 주 독일에서 출간될 '풋볼리크스-축구의 추악한 비즈니스'라는 책을 인용한 영국의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즐라탄의 몸값은 자그마치 36만7,640파운드(약 5억4,000만원)로 집계됐다. 이는 EPL 역사상 최고액이다.
해당 책에 따르면 즐라탄은 연봉 1,900만파운드(약 278억9,000만원)에다 득점 보너스로 286만파운드(약 41억9,000만원)를 추가로 받으며 주급 규모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즐라탄은 지난 달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끝내면서 맨유와 재계약이 불투명해져 다음 시즌에도 최고액 주급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라는 진단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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