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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청, 100세 맞은 국가 유공자 생신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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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청, 100세 맞은 국가 유공자 생신 잔치

입력
2017.05.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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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진(오른쪽) 대전지방보훈청장이 8일 100세를 맞은 6ㆍ25 참전 국가 유공자 길창근(왼쪽) 옹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대전지방보훈청 제공
강윤진(오른쪽) 대전지방보훈청장이 8일 100세를 맞은 6ㆍ25 참전 국가 유공자 길창근(왼쪽) 옹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대전지방보훈청 제공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과 함께 100세에 이른 6ㆍ25 참전 국가 유공자를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신 잔치도 열어 축하했다.

대전 서구 월평동 아리랑한정식에서 열린 생신 잔치에는 ▦길창근(충남 논산시) ▦권병희(대전 중구 문화동) ▦정동수(대전 유성구 전민동) 옹 등 국가 유공자 3명이 참석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8일 대전 서구 월평동 아리랑한정식에서 100세를 맞은 국가 유공자를 위해 생신 잔치를 열었다. 왼쪽부터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길창근, 권병희, 정동수 옹. 대전지방보훈천 제공
대전지방보훈청은 8일 대전 서구 월평동 아리랑한정식에서 100세를 맞은 국가 유공자를 위해 생신 잔치를 열었다. 왼쪽부터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길창근, 권병희, 정동수 옹. 대전지방보훈천 제공

이들은 대전법사랑위원협의회 정애순 회장을 비롯해 노경민 전민중 1학년생과 김민지 삼육초 6학년생으로부터 카네이션과 선물을 받았다. 또 김진혁 동안미소한의원장으로부터 건강 진료 및 보약 선물도 받았다.

길창근 옹은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어버이날을 만들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건강만 허락한다면 내년에도 이런 축하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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