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법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법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

입력
2017.05.08 12:06
0 0
8일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위촉된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 사진=헌법재판소 홈페이지
8일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위촉된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 사진=헌법재판소 홈페이지

양승태 대법원장은 8일 전효숙(66) 전 헌법재판관을 신임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위촉했다. 지난달 25일 박명진 전 위원장이 사의를 밝힌 데 따른 인선으로 임기는 2년이다. 전효숙 신임 위원장은 앞으로 법원행정처의 학술행사 축소 지시 의혹과 관련한 법원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전 대법관)의 조사결과를 심의할 전망이다.

대법원은 지난달 24일 국제인권법학회의 학술행사 축소를 일선 법관에게 지시하는 등 사법행정권을 남용했다는 진상조사위의 조사결과를 위원회에 논의 안건으로 회부했다. 위원회는 조사결과에 연루된 법관들을 심의해 대법원장에게 징계 등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 신임 위원장은 1977년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2003년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재판관 퇴임 후에는 이화여대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