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도신당의 에마뉘엘 마크롱(39·앙마르슈)이 극우진영의 마린 르펜(48·국민전선)을 꺾고 역대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됐다. 당선 된 마크롱 후보가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파리=신화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결선에서 중도 성향 에마뉘엘 마크롱 ‘앙마르슈(전진)’ 후보가 마린 르펜 국민전선(FN)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후보는 프랑스 대선 투표가 종료된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3시) 프랑스 다수 여론조사기관이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기권표를 제외하면 약 65.5~66.1%를 득표, 33.9~34.5%에 그친 르펜 후보를 큰 격차로 누르고 당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중도신당의 에마뉘엘 마크롱(39·앙마르슈)이 극우진영의 마린 르펜(48·국민전선)을 꺾고 역대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됐다. 당선 된 마크롱 후보와 부인인 브리짓 트로뉴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파리=UPI 연합뉴스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패한 극우진영의 마린 르펜(48·국민전선)이 선거운동본부에서 마크롱 후보에게 당선 축하인사를 한 후 자리를 떠나고 있다.파리=AP연합뉴스
프랑스 중도신당의 에마뉘엘 마크롱(39·앙마르슈)이 극우진영의 마린 르펜(48·국민전선)을 꺾고 역대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됐다. 프랑스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는 지지자들 파리=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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