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우(46)가 열애 중이다. 상대는 연예계 밖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박용우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박용우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지한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며 “다만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7일 밝혔다. 이어 “상대에게 혹시라도 피해가 가는 일이 있을까 조심스럽다”며 “많은 분들의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용우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0여년간 드라마를 누비면서 ‘무인시대’(2003) ‘제중원’(2010), 영화 ‘올가미’(1997) ‘혈의 누’(2005) ‘달콤 살벌한 연인’(2006) ‘화이’(2013)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영화 ‘순정’에서 호연을 펼쳤고, 연극 ‘도둑맞은 책’에도 출연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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