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기간이자 5월 첫째주 주말인 6일 강원도내 유명산과 관광지는 나들이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국립공원 설악산 등 도내 유명산에는 이른 아침부터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차려입은 등산객 수천여 명이 녹음이 짙어가는 산을 오르며 등산의 묘미를 만끽했다.
춘천 남이섬과 홍천 팔봉산유원지 등 수도권 근교 관광지에도 관광객들이 몰려 따사로운 봄 날씨를 즐겼다.
리조트들은 일찌감치 예약이 가득찼다.
홍천 비발디파크리조트, 원주 오크밸리리조트(960실), 속초 설악한화리조트(1566실), 정선 하이원리조트(250실),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280실)는 지난 주말부터 대부분의 객실예약이 마감됐다.
강릉 경포, 동해 망상 등 동해안 해변을 찾은 나들이 인파들은 부서지는 파도를 보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주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한편 도내 고속도로는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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