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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무안타' 김현수, 시즌 타율 0.227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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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무안타' 김현수, 시즌 타율 0.227까지 하락

입력
2017.05.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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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김현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볼티모어 김현수(29)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기다리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3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현수는 시즌 타율이 0.227(48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1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4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6회말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결국 김현수는 팀이 2-0으로 앞선 7회초 수비 때 조이 리카드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볼티모어는 4-2로 승리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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