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수출 표적항암제 임상 승인
한미약품이 지난해 9월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에 1조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1상을 승인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물질은 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작용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이 단백질이 변형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수출 계약에 따라 이 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는 한국에선 한미약품이, 나머지 나라에선 제넨텍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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