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왼쪽)/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김연경(29ㆍ페네르바체)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세계 최고 공격수로 꼽히는 김연경은 터키를 포함한 유럽과 중국, 일본리그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120만 유로(약 14억9,000만원)로 추정되는 연봉을 받고 있는 김연경을 영입하기 위해 최대 300만 달러(약 34억원)를 준비한 구단이 나타났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연합뉴스는 김연경의 에이전시인 인스포코리아 측의 말을 인용해 김연경의 FA 행선지가 다음 주께 대략 결론 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터키 리그에서 소속팀 페네르바체의 통산 5번째 우승을 이끈 김연경은 8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연경은 6월 3일 있을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 한국 올스타팀 선수에 뽑혔다. 이어 7월 7일 개막하는 2017 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 후보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 주포로 활약하기 위해 남은 기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맹연습에 돌입한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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