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 사진=LPGA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박인비와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총상금 120만 달러) 1회전에서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
박인비는 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회전에서 같은 박세리 그룹에 속한 젠베이윈(대만)을 2홀 차로 따돌렸다.
64명이 출전해 박세리, 잉크스터, 로레나 오초아, 안니카 소렌스탐 등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박인비는 박세리 그룹의 1번 시드를 받았다. 잉크스터 그룹의 2번 시드인 박성현도 펑시민(중국)을 2홀 차로 이기고 32강에 안착했다. 박인비와 박성현은 2회전에서 각각 앤절라 스탠퍼드(미국)와 잔드라 갈(독일)과 대결한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전인지는 곤살레스 에스칼론(벨기에)에 2홀 차로 패하며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전인지는 잉크스터 그룹의 1번 시드를 받았다. 곤살레스 에스칼론은 잉크스터 그룹 16번 시드를 받았다.
전인지는 팽팽히 맞서던 11, 12번 홀을 연달아 내주면서 2홀 차로 끌려갔다. 16번 홀(파3)을 따내 1홀 차로 추격했지만 바로 이어진 17번 홀(파5)에서 다시 패하며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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