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이크 브리검/사진=넥센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넥센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우완 제이크 브리검(29)을 낙점했다.
넥센 구단은 총액 45만 달러(약 5억972만 원)에 브리검을 영입했다고 4일 발표했다. 브리검은 7일 입국해 취업 비자 문제 등을 해결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출신인 브리검은 키 190㎝, 몸무게 95㎏의 건장한 체구를 자랑하다. 미국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었는데 최고 시속 150㎞의 빠른 볼과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구사한다는 것이 구단의 설명이다.
2006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돼 201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브리검은 메이저리그 통산 12경기에서 16⅔이닝을 던져 1패 평균자책점 8.64를 남겼다. 마이너리그 통산은 45승 58패 평균자책점 4.27이다.
지난해에는 일본 라쿠텐 골든 이글스에서 11경기(4경기 선발)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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