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송하진 전북지사와 정세균 국회의장 투표 독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송하진 전북지사와 정세균 국회의장 투표 독려

입력
2017.05.04 13:18
0 0

전북 241곳 사전투표소 마련

4일 오전 전북도청에 마련된 효자4동 사전투표소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부인 오경진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전북도 제공)
4일 오전 전북도청에 마련된 효자4동 사전투표소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부인 오경진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전북도 제공)

제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송하진 전북지사는 “민주주의 작동의 가장 큰 힘은 투표다”면서 “도민들에게 대통령 선거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송 지사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장미대선이 치러진다”며“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해 국민의 꿈을, 전북의 미래를 환하게 꽃피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도민 여러분, 전북의 몫을 당당히 찾기 위해 한 표를 꼭 행사해야 한다”며 “투표장에 나간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도 고향인 전북을 찾아, 전주시 완산구 효자3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정 의장은 “제 고향에서 도민들의 투표를 독려하고 싶은 마음에 오늘 투표에 참여했다”며 “투표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니, 꼭 투표에 참여해서 대한민국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전북 지역 사전투표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전주시민 박경현(44)씨는 “어린이날과 주말이 있어 아이들과 여행을 가지 전에 사전투표에 참여하게 됐다”며“나의 소중한 한 표로 내가 지지한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북에는 모두 241곳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고, 유권자들은 사전투표일인 4,5일에 전국 3,507곳의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