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너 맥그리거(오른쪽)와 사진을 찍는 척 리델/사진=리델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현재의 UFC를 있게 한 전설의 파이터 중 하나로 꼽히는 척 리델이 47살의 나이에 UFC 복귀를 추진하고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7년 전 UFC에서 가진 마지막 경기에서 처참한 KO패를 당하고 은퇴했던 리델이 최근 복귀 가능성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미국 격투 전문 매체 MMA정키가 4일(한국시간) 전했다.
리델은 UFC 복귀를 암시하는 여러 정황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흘리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훈련을 재개하는 증거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그의 오랜 트레이너인 존 해클먼은 한발 더 나아갔다.
해클먼은 "리델의 컴백은 간단하게 말해서 돈과 상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결정권을 쥔 데이너 화이트 UFC 회장은 리델의 복귀를 별로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전성기 시절 화끈한 주먹 대결로 많은 인기를 끌어 모았던 리델이 최근 주춤한 UFC의 흥행을 이끄는 깜짝 카드로는 상당한 효용 가치가 있을 거라는 전망도 고개를 든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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