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설레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고척돔=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이 칼을 빼들었다. 외국인 투수 오설리반(30)을 교체한다.
넥센은 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오설리반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설리반은 110만 달러를 입고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넥센 역사상 최고 몸값의 외인이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실망만 남겼다. 오설리반은 이번 시즌 3경기에 등판해 2패 8이닝 17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평균자책점 15.75에 그쳤다.
한편, 넥센은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 중이다. 넥센 관계자는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새 외인 투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척돔=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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