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5일 어린이날에 중앙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을 특별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한남대는 이날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학예연구사와 안내요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유물 등을 상세하고 쉽게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박물관에서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들을 살펴보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나만의 패넌트 만들기’와 실제 발굴유적지에서 출토된 토기와 기와를 탁본해보는 체험시간도 마련됐다.
자연사박물관도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박제 호랑이와 사자 등 동물과 대전지역에 서식하는 조류, 포유류, 파충류 등의 표본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조형예술학부 학생들이 진행하는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마련하고 참가 어린이들에게 선착순으로 선물도 준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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