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올 상반기에 2017 농식품 수출정책 최우수 등 5개 분야에서 행자부 및 경북도 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2017 경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성과평가에서 수출실적과 해외시장개척, 관심도 등에 있어서 적극적인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7,500만원을 받았다.
또 경북도 시군 종합평가에도 일자리 창출과 FTA대응 농업경쟁력 강화 등 10개부문 165개 세부지표 전 분야 평가에서 최고의 실적으로 1위를 차지해 사업비 2억 원을 받았다. 또 규제개혁 2회 연속 대상을 받으면서 규제개혁 선도 도시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전국 규제개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았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2016 전국규제지도 측정 결과 경제활동친화성 분야에서 상주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였다.
이에 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투자환경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상주 만들기 등을 실천하겠다”며 “상주시가 올해 상반기 각종 평가에서 뛰어난 수상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행정을 실천한 결과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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