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설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이 죽음의 조를 1위로 통과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신태용 감독은 1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팅센터(NFC)에서 열린 대표팀 소집 훈련에 앞서 "최소한 8강 이상은 거둬야 할 것"이라면서 "그 이상도 생각하고 있다. 4강전에 진출하면 우승도 가시권에 들어오기 때문에 토너먼트에서 모든 것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감독은 이어 "첫 경기인 기니 전에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다"며 "첫 경기에서 승리한 뒤 2승 1무를 거둬 조별리그 1위로 8강전에 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감독은 조 1위의 중요성에 대해 "1위를 해야 8강전에서 비교적 쉬운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4강 이상의 성적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태용호는 오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개막전을 벌이고 23일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가진 뒤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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