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동지고등학교(교장 도혜련) 독도지킴이 동아리 ‘독섬사랑’ 학생들이 29일 해병대 1사단 연병장에서 열린 제18회 영일만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해 ‘독도 사랑 나라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들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독도게임과 독도퀴즈, 독도에게 편지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독도재단(재)과 함께 독도홍보 버스를 이용해 독도체험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선린대학교 방사선과 학생들도 함께했다.
동지고는 2010년 독도의용수비대 활동을 시작으로 독도 운동에 뛰어들었으며 2017년에는 동북아 역사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도 독도지킴이 학교’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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