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디아 고/사진=L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지난 4월 말 만 20세 생일을 맞은 리디아 고(20ㆍ뉴질랜드)가 80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불안하다.
리디아 고는 1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발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 꽃가루 알레르기 탓으로 추정되는 눈 감염 증상으로 2라운드만 마치고 기권했다.
그러나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27)은 2위 이상의 성적(공동 9위)을 내지 못해 1위 탈환에는 실패해 가까스로 80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에리야 쭈타누깐(22ㆍ태국)도 우승하면 정상에 오를 수 있었지만 유소연과 함께 공동 9위에 그쳤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7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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