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첫 소장
경기 성남시 판교동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1일 제3대 소장으로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류왕식(사진) 교수를 선임했다.
류 신임소장은 “조류독감,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으로 국내외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새로운 치료제 개발과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류 신임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물공학 석사, 위스콘신대에서 분자생물학 박사를 취득한 뒤 엘지생명과학 책임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연세대에서 교수로 재직해왔다. 류 박사는 이 연구소의 첫 한국인 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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