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지방규제개혁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역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불합리한 규제정비, 기업과 주민 애로 해소 등 6개 분야 22개 모든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상을 수상했다.
특히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 공동 이용 허용 ▦산업단지 층고 제한 완화 ▦군사보호구역 내 건축 인ㆍ허가 협의 위탁 추진을 통한 처리기간 단축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규제 개혁을 추진해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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