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사진=구단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이 또 하나의 리그 우승컵을 수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2016~2017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6-0으로 낙승했다.
같은 날 리그 2위 RB라이프치히가 FC잉골슈타트04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1,2위 승점 차가 10으로 벌어졌다. 이로써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바이에른 뮌헨은 2012~2013시즌 이후 5년 연속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분데스리가에서 5년 연속 우승이 나온 것은 바이에른 뮌헨이 처음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통산 27번째 우승으로 이 부문 최다 기록도 이어나갔다. 2위가 9회의 FC 뉘른베르크일 만큼 격차가 크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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